(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BMO는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파운드화 전망을 너무 하락 쪽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고 21일 진단했다.

BMO의 스티븐 갈로 외환 전략가는 영란은행이 이날 금리를 동결했지만, 인상을 주장하는 위원 수가 3명으로 늘었다며 8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갈로는 "메시지는 명확하다"며 "영란은행은 정상화 경로를 바꾸지 않았다. 그래서 파운드화를 너무 약세로 보지 말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갈로는 특히 영란은행의 수석 경제학자 앤디 홀데인이 이날 금리 인상 쪽에 표를 던진 것이 중요하다며 성명 내용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2분기에 반등한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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