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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소식통 "트럼프 관세 발효해도 中 필요한 때만 싸울 것"

기사승인 2018.07.06  0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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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필요한 때만 신중하게 싸워야 한다(pick it's battles)고 언급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이 개혁과 개방에 나서는 과정에서 걸림돌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발에 중국은 반드시 보복해야 하지만 중국이 선택한 길을 위태롭게 해 정체되는 것을 막으려면 반드시 피해를 억제해야 한다는 점을 보좌관들에게 상기시켰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 소식통은 "'어떤 것도 중국의 개방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최고 지도자의 메시지"라면서 "중국의 '개혁과 개방' 정책 40주년을 기념하는 2018년은 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미국산 제품을 추가로 수입하겠다는 것을 거부한 미국의 태도에 당황했지만, 지금까지는 무역전쟁에서 절제된 대응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중국 재정부는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기 전 "중국이 선제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먼저 미국을 공격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싱가포르국립대 동아시아 연구소의 헨리 챈 힝 리 연구원은 미국과 전면적인 전쟁에 돌입하는 것은 시 주석에게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 경제에 원치 않는 불안이 발생할 수 있고, 시 주석의 사회를 바꾸고 부를 늘리겠다는 '차이니즈 드림'이 꺾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와 차이니즈 드림 사이에 충돌은 해결되기까지 수십 년은 아니더라도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smjeong@yna.co.kr

(끝)

정선미 기자 smjeong@yna.co.kr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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