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최정우 기자 = 이번 주(16~20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 기업 한 곳이 상장에 나선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18일 의약품 개발업체 올릭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올릭스는 차세대 의약품인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올릭스는 공모주 청약에서 84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8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확정공모가는 3만6천원으로 희망공모밴드(2만6천원~3만원) 상단을 넘어섰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릭스는 기존 RNA 간섭의 구조적 단점을 보완해 자체 개발한 '자가 전달 비대칭' 방식의 RNA 활용 구조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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