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청주 '가경자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가경자이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5번지 일대 아파트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에 전용면적 75㎡~84㎡ 총 992가구 규모다. 이 중 2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75㎡ 115가구 ▲84㎡A 54가구 ▲84㎡B 58가구로 구성된다.

지역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가경동은 다양한 쇼핑·문화·교육·편의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 청주시 전역을 이동하기 편리한 3순환로와 2순환로의 접근이 매우 편리하고 청주 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서청주 나들목(IC), KTX·SRT 오송역, 청주~세종 연결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와 쇼핑시설이 자리했고 청주외고를 비롯한 명문 초중고교와 학원들이 밀집했다.

가경자이는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 판상형 혁신 평면 구조다. 모든 주차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했다. 전체 대지면적의 약 38%에 달하는 면적에 각종 초화와 관목, 자연 친화적인 조경시설을 추가했다.

난방비 부담을 낮춘 지역난방 시스템을 비롯해 에너지를 절감하고자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GX룸 등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다.

가경자이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에서 오는 20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이고 계약은 8월14~17일까지 진행한다.





<청주 '가경자이' 투시도. 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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