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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위안화 약세 진정돼 큰 폭 상승…홍콩도 올라(종합)

기사승인 2018.07.20  1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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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20일 중국증시는 오전 가파른 약세를 보이던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다소 큰 폭으로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56.73포인트(2.05%) 상승한 2,829.27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17.72포인트(1.12%) 오른 1,593.30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6거래일 만에 상승했고, 선전지수는 5거래일 만에 올랐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한 주 동안 0.1% 떨어졌고, 선전지수는 0.7% 밀렸다.

지수는 장 초반 위안화 가치가 대폭 절하된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다.

위안화의 가파른 약세에 중국 인민은행이 국유은행을 통해 달러화 매도 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위안화 약세가 진정돼 오후 들어 위안화는 보합권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전날보다 0.89% 오른 6.7671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절하폭은 2년 만에 최대치로, 고시환율은 작년 7월1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위안화 대폭 절하로 역내외 달러-위안은 1%가량 급등하면서 역외에서는 6.83위안을, 역내에서는 6.81위안을 돌파했다.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매도로 달러-위안은 상승폭을 크게 줄였으며 오후에 달러-위안은 보합권으로 내려섰다.

중국 정부는 경기둔화 신호가 감지됨에 따라 이미 부채 축소보다 금융시스템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인민은행이 은행에 중소기업 대출을 독려하는 등의 비전통적 완화정책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무라는 이날 고객노트를 통해 "예상보다 국내 경기가 둔화하고 미국과의 무역긴장으로 잠재적 충격이 우려됨에 따라 중국 정부는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캠페인을 중단하는 것 말고는 달리 선택의 여지는 없는 것 같다. 또한, 마지못해서라도 새로운 부양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업종별로 상하이증시에서는 금융업종이 4.1%, 부동산과 IT업종이 각각 1.9%, 1.6% 상승했다.

공상은행과 농업은행이 각각 5.8%, 5% 올랐고, 페트로차이나는 1.7% 올랐다.

홍콩증시 역시 중국증시에 동조하며 올랐다.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213.62포인트(0.76%) 상승한 28,224.48에 마쳤고, 항셍H지수는 159.40포인트(1.51%) 오른 10,682.64에 마감했다.



smjeong@yna.co.kr

(끝)

정선미 기자 smjeong@yna.co.kr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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