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ndsoft_news_ad1

<뉴욕전문가 시각> S&P 최고치 코앞…경신 후 주의 필요

기사승인 2018.08.08  06:33:55

공유
default_news_ad2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월가 전문가들은 7일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신기록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기록을 앞둔 시장의 관성과 기업들의 탄탄한 실적이 시장을 떠받칠 것이란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신기록 이후 주가 흐름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B.라일리 FBR의 아트 호간 수석 시장전략가는 "실적에 성적을 매긴다면 'A'를 줄 것"이라며 "기업 이익이 강한 것은 물론 매출도 더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과 무역 관련 우려의 줄다리기에서 나온다"며 "중국과의 무역갈등은 다소 고조됐지만, 멕시코나 캐나다, 유럽연합(EU)과는 무역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카나코드 제뉴이티의 토니 다우어 주식 전략가는 "변동성이 다시 낮아졌고, S&P 500은 사상 최고치에 다가섰다"며 "현재 경기와 시장의 사이클이 언제까지 지속할지 논쟁이 많지만, 길게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강한 경제와 역사적으로 높은 기업 및 소비자 심리, 예상보다도 더 좋은 기업 실적 등은 주가가 갈 길이 더 멀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FXTM의 후세인 세이드 수석 시장 전략가는 "기업의 이익이 24.1% 증가했고, 79% 이상의 기업이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며 "강한 실적이 미국 주가를 밀어 올리는 힘"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기업 실적 발표 종료에 가까워질수록 시장의 관심은 무역정책과 지정학적 이슈, 미국의 11월 중간선거 등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BTIG의 줄리안 엠마뉴엘 수석 주식 및 파생상품 전략가는 "무역전쟁 가능성은 11월 중간 선거 이전에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며 "시기적인 문제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S&P 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반락할 위험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통상 증시는 8월에 고점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으며, 9월은 역사적으로 가장 부진한 달이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오진우 기자 jwoh@yna.co.kr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bottom
ndsoft_news_ad3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