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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미국인 목사 석방, 법원이 결정할 문제"

기사승인 2018.09.26  16: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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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앤드루 브런슨 미 목사의 석방은 내달 법원이 결정할 것이라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말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브런슨 목사의 석방은 '사법적 문제'로 내달 12일 법정에서 결정될 것이라면서 "대통령으로서 그(브런슨 목사)의 석방을 명령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언급과 엇갈린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4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브런슨 목사가 곧바로 석방될 수 있다면서 "그는 이달 풀려날 수 있다. 지난달에 풀려났었어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만나 잠시 얘기를 나눴고 양측은 이에 대해 '친근한 대화'였다고 평가했다.

미국 관리들은 브런슨 목사의 석방이 어떤 전제조건도 없이 진행될 것이란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터키와 대화를 나눴고, 그들은 (우리의) 기대를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신이 통화정책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그는 이달 초 기준금리가 인상된 것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보여주는 신호라면서 자신은 투자자들을 쫓아버릴 수 있는 금리 인상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smjeong@yna.co.kr

(끝)

정선미 기자 smjeong@yna.co.kr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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