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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본토·홍콩, 무역갈등 지속에도 큰 폭 상승

기사승인 2018.09.26  17: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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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지수, 장중 한때 3% 가까이 급등하기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26일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5.67포인트(0.92%) 상승한 2,806.81에 마감했다.

이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8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이다.

상하이증시는 장중 가파르게 상승하며 한때 전장대비 1.66% 높은 2,827.34까지 치솟았다.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0.53포인트(0.73%) 오른 1,447.85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 상승 폭은 더 컸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317.48포인트(1.15%) 상승한 27,816.87에 거래를 마쳤다. H지수는 전장대비 158.08포인트(1.46%) 오른 10,985.60에 마감했다.

H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전장대비 2.72% 높은 수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미국과 중국은 24일부로 상대국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개시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무역갈등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견지했으나 중국증시는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불공정 무역에 대한 남용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날 글로벌 지수업체들이 신흥국 지수에서 A주 비중을 확대하거나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소식이 잇따르며 중국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무역갈등 이슈를 압도했다.

이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내년 신흥국(EM) 지수에 편입된 A주 시가총액을 기존 5%에서 20%로 상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FTSE 러셀도 이르면 이번 주 A주의 FTSE 지수 편입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급격하게 하락한 중국증시가 저점을 찍었다는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 심리도 있었다.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추가 인하할 수 있다는 소식도 증시를 부양했다.

방정증권의 양웨이샤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주 내에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이날 중국증시 업종별로는 소비재, 에너지 관련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hrlim@yna.co.kr

(끝)

임하람 기자 hrlim@yna.co.kr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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