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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프리뷰>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실적 개선'

기사승인 2018.10.11  0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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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3분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에 LG생활건강은 '후'와 '숨'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성장세에 각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 아모레퍼시픽, 3Q 매출액·영업이익 증가…기저효과

11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 17곳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조3천886억원, 영업이익 1천450억원, 당기순이익 1천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7%, 43.42%, 33.83% 증가한 결과다.

아모레퍼시픽 사업은 화장품과 데일리 뷰티 앤드 설록이다. 데일리뷰티 앤드 설록 사업에서는 모발, 구강 등 생활용품과 녹차를 판매한다. 화장품과 데일리뷰티 앤드 설록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각각 91.1%, 8.9%다.

올해 3분기 아모레퍼시픽 실적이 개선된 것은 지난해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실적이 부진했다"며 "올해 3분기에는 기저효과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중국법인 매출액은 3천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설화수 매출은 20%대 성장했다"며 "다만 이니스프리, 마몽드, 라네즈, 에뛰드하우스 매출액은 모두 부진할 것"이라고 봤다.

국내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 면세점 매출액은 3천47억원으로 2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면세점을 제외한 국내 채널은 모두 부진할 전망이다. 국내 채널의 매출 성장률은 방문판매 -3%, 전문점 -5%, 디지털 -2%, 백화점 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LG생활건강, 3Q 실적 개선…럭셔리 화장품 성장세

LG생활건강은 이번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 16곳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7천26억원, 영업이익 2천762억원, 당기순이익 1천992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5.83%, 9.3%, 6.18% 증가한 결과다.

LG생활건강 사업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이다. 매출 비중은 작년 기준 각각 68.4%, 18%, 13.7%다.

화장품사업이 LG생활건강 3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품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 2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에서 럭셔리 화장품 수요가 고성장하고 있다"며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후'와 '숨'의 고성장으로 화장품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음료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생활용품 사업은 부진할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경쟁 심화와 이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매출액은 6%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22% 감소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전망치.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8031>

 

   
 
 





<LG생활건강 3분기 실적전망치.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8031>

ygkim@yna.co.kr

(끝)

김용갑 기자 ygkim@yna.co.kr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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