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전라북도 전주로 이전을 완료한 이후에도 주요 회의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23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국민연금공단 회의 개최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리스크관리위원회'는 기금본부가 전주 이전을 완료한 지난해 3월 이후 총 6차례 모두 서울에서 개최됐다.

'기금운용직 채용 면접전형 인사위원회'는 기금본부 전주 이전 후 총 9차례 서울 남부지역본부에서 열렸다.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2015년 6월 전주 이전을 완료한 이후 이사회는 총 29회 열렸고, 이중 여의도와 국민연금 강남사옥 등 서울에서 24회가 개최됐으며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는 5회 열렸다.













kph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