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제롬 파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5일(미국시간) 9월 금리 인상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파웰 이사는 오는 9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앞서 발표되는 많은 주요한 경제 지표들을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어떤 쪽을 지지할지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특히 고용시장 지표에 관심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파웰 이사는 최근 경제 상황은 실업률 5.3%가 시사하는 것보다 더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표를 기다리고 확인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그동안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9월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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