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BC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25일(현지시간) 약 7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6월 기업환경지수가 101.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01.6을 상회한 것이다.

지난 5월의 102.2보다는 낮아진 것이다.

BCI의 하부 지수인 현재평가지수는 105.1을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지수는 98.6을 나타냈다.

연구소 회장인 클레멘스 푸에스트는 "독일 경제가 즐기던 순풍이 잠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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