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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가치, FOMC 주시 혼조

기사승인 2018.09.26  0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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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달러화 가치는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50분(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2.90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2.770엔보다 0.130엔(0.12%)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780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457달러보다 0.00343달러(0.29%) 상승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33.01엔을 기록, 전장 가격인 132.44엔보다 0.57엔(0.43%)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16% 하락한 94.089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회의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림에 따라 시장참가자들의 관심은 FOMC에 쏠려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4.4% 반영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여전한 데다, 연준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달러화는 좁은 범위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란 니구엔 전략가는 "전반적으로 달러에 자극이 부족하다"며 "무역 분쟁이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무역 분쟁에 시장이 반응하지 않고 있으며 시장을 움직일 다른 요인인 FOMC 역시 이벤트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 관련 통화가 강세다.

유로화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에 새로울 것이 없다는 지적에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드라기 총재는 전일 유럽 의회에서 "현재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임금과 물가 상승세가 자산매입 규모축소(테이퍼링)를 지지해주고 있다"며 "ECB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은 오는 12월에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매파적인 뉘앙스로 해석되며 유로화 강세를 이끌었다.

이후 ECB의 피터 프랫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 대해 새로울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ING의 분석가들은 "ECB의 정책 정상화 두 번째 단계가 유로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어서 내년 유로-달러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며 "다만 아직은 정상화 단계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너무 이르며 내년 초 유로를 끌어올릴 통화정책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이탈리아 정부가 국내총생산(GDP)의 1.9%의 재정적자를 포함한 내년 예산안을 제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로화 상승을 돕고 있다. 1.9%는 유럽연합(EU)의 재정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번 주 예산안을 제출한다.

오는 30일 기한을 앞두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관련 협상이 이번 주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캐나다 달러와 멕시코 페소는 달러 대비 전일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무역 분쟁에 따른 위험 선호 지표가 되는 호주 달러는 0.1% 하락하고 있다. 이번 달 초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sykwak@yna.co.kr

(끝)

곽세연 기자 sykwak@yna.co.kr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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